와우인벤의 뒷통수를 깐 와우메카


저번에 언젠가 인벤의 영악함과 플포의 아둔함에 대해 얘기했던 적이 있다. 플포에서 활성화 되어있는 서버별 게시판을 자기네들의 컨텐츠마냥 활용하는 인벤의 이야기였음. 그렇다면 이번엔 그런 인벤의 뒷통수를 친 와우메카의 영악함에 대해 얘기할 차례인 것 같다. 일단 앞 얘기를 ( http://abigfan.egloos.com/1485836 ) 읽어본다면 아주 약간 더 흥미로워 질 것 같다.

1. 네임드

내 기억에 이런 류의 동영상으로 최초로 화제가 되었던건 아마도 오베때 엘룬호드의 ' 프랜시스 ' 인 것 같다. 당시 냉법이었던 프랜시스는 이후에 ' 냉법의 교과서 ' 로 불리우게 된 동영상을 찍으며 혼자서 3명 또는 4명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경탄을 이끌어냈지만, 당시엔 이런 류의 ' 플레이 동영상 ' 이라는게 와우저들 사이에 대중화되지 않았던, 아울러 와우 자체의 인지도도 지금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때라, 프랜시스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게다가 프랜시스는 얼마후 70+ 군대의 부름 퀘스트를 수행하러 떠나느라 초기의 이름값을 더 올릴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실 여기까진 내가 갠적으로 프랜시스랑 아는 사이라서 ;; 쿨럭 ;; 억지로  꺼내봤고. 뭐니뭐니해도 동영상으로 뜬 불세출의 기인이라면 역시 용개. 그러나 용개는 너무 유명해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기로 한다.

아무튼 이렇게, ' 프랜시스 ' 나 ' 용개 ' 와 같은 와우에서의 ' 유명인 ' 들을 네임드라고 한다. 원래 네임드named 라는 용어는 일반적인 mmorpg들에서 보통의 몹이 ' 오색비늘일족 멀록전사 ' 처럼 아주 평범한, 보통명사스러운 이름들로 불리우는데 비해 뭔가 독특한 면이 있고 강한 몹의 경우 ' 벨라스트라자 ' 처럼 고유명사스러운, 아울러 자기만의 ' 이름 ' 을 갖게 되는데서 유래한다. 대체로 이런 네임드들은 강하고, 위험하며, 굉장히 값진 아이템을 드랍하므로 많은 유저들이 힘을 모아 상대하곤 했다. 본래는 몬스터만을 대상으로 쓰이던 이 용어는 얼마후 유저들을 상대로도 쓰이게 되었는데, 기본적인 맥락은 비슷하다. ' 이새낀 존나 쎄고 빠르다. 만나면 조심하자 ' 정도?

그 중에서도 살짝 유의해야 할 점이라면, 와우는 기본적으로 pve 게임이지만 실제로 네임드의 거의 태반은 pvp 베이스라는 것. pve 플레이라는게 사실 좀 정형화된 면이 있는데다가, 아무도 구경하지 못한 킬제덴의 ' 패턴 ' 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누가 알길래 거기에 맞상대하는 쿤겐이 놀라운 자라는걸 알아보겠는가? 그러나 pvp는 대체로 많이들 알아보는 기술들로 상대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눈에 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pve 네임드도 없는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서버군의 ' 쿤겐 ' 과 그가 이끄는 레이드길드 ' 니힐럼 ' 이 대표적. 이들은 주로 와우에 새로운 메이저 컨텐츠가 업데이트되었을 때 이에 해당하는 보스몹을 전 세계 최초로 넘어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찬가지로 너무 유명하니 생략하도록 하자.

2. 인벤대회

이런 다양한 네임드들은 다양한 경로로 자기들만의 네임밸류를 쌓는다. 용개나 레인타임처럼 창의적인 플레이와 이를 녹화한 동영상의 폭발적인 인기로 네임드가 되는가하면, 허밍이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발굴되어 네임드가 되는 경우도 있다. 허밍이의 경우 해외의 와우 사이트 sk-gaming 이라는 곳에서 어느날 전 세계 와우저의 투기장 평점을 모두 합산해보았더니 놀랍게도 세계 2위가 한국인이었고, 그게 바로 허밍이였다는 스토리. 원래도 자기 서버 ( 지금 내가 하는 서버 ;; ) 에서는 유명하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네임드가 된 것은 이 sk-gaming의 조사 이후였다고 본다. 아울러 리로이처럼, 동영상을 통해서 뜨긴 했지만 좀 방향이 다른 경우도 있다.

어린 시절의 마징가 vs 태권브이로부터 지금의 이소룡 vs 이연걸에 이르기까지, 유저들은 언제나 ' 승부가르기 ' 에 집착해왔다. 주로 ' 쌈질 잘하기로 ' 이름난 네임드들을 대상으로도 이러한 승부가르기는 언제나 있어왔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네임드들은 모두 같은 전장군에 속해있지 않았다. 다양한 서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네임드들은 서로 다른 전장군에 속해있어서, 어떤 이들의 경우 쉽게 만날 수 있지만 다른 경우 운에 의지해서나 가끔 만나볼 수 있을 따름 ( 서버는 다르고 전장군만 같은 경우 ) 또는 아예 물리적으로 만남이 원천봉쇄되어있는 경우 ( 전장군도 다른 경우 ) 도 있었다. 유저들은 이들이 붙어서 싸우길 원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것이 어려운거다.

여기에 나타나서  ' 함 해보자 ' 라고 한게 인벤이다. 인벤은 블리자드 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각 서버의 유명인물들을 모두 한 군데의 테스트서버에 모아서 ' 네임드전 ' 이라는걸 개최하기로 한다. 니들이 그렇게 사랑해왔던 다양한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말 그대로 ' 꿈의 대전 ' 을 해본다 !! 라니까 와우하는 애들이 개떼같이 몰려들었다. 이때는 이런 류의 대회가 처음이었기에 인벤이 흥행성을 자신하지 못해서였는지 아니면 걍 인벤이 좀 마이너하고 돈이 없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대회는 별도의 스폰서가 붙지 못하고 그저 인벤주최의 행사였다. 그리고 이 행사를 중계해준게 다른 게임 관련 방송사가 아니라, ' 아프리카 ' 라는, 나름 그쪽에서는 꽤 덩치있다지만 실제로 주류에서 보면 여전히 마이너한 인터넷 게임방송 전문 사이트였다. ( 생각해보니 아프리카 방송국 자체가 인벤대회를 스폰서했다고 봐도 되긴하겠네 )

뭐 메이저한 방송국이 와서 방송해주는 것도 아니고, 유저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서 인터넷 방송국에 접속해 극악의 버퍼링을 견디며 중계를 봐야만 하는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대략 80만 뷰의 히트를 쳤다고 한다. 국내 와우 동접자가 대애충 10만명 조금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와중에 80만명이나 봤다는건 참 뭐라고 해야할지. 대단하다. 나도 솔직히 이 대회의 흥행성이 그리 높다고 보지는 않았던 편이다. 근데 막상 대회 하는걸 실시간으로 내가 직접 보니까 재밌긴 존나 잼떠라.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랬겠지? 그리하여 인벤대회는, 꽤나 열악한 다양한 사정들이 있긴 했지만, 성황리에 종료되었던 것이다. 인벤 입장에서는 블리자드 코리아랑 얘기해서 서버하나 대여하고 진행 살짝 해준 것 뿐인데 결과는 그에 비해 엄청 짭짤했을거라 본다. 금전적으로가 아니라 다방면으로.

3. 인벤대회의 문제점

분명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벤트이긴 했지만, 인벤대회는 여러가지 문제점도 노출시켰다. 가장 크게 회자되었던 것은 아무래도 클래스밸런스 이슈. 인벤대회는 기본적으로 무조건 네임드간의 일대일 대회로 치뤄졌다. 근데 이 일대일이라는게 사실상 밸런스가 좆구리다. 이건 블리자드에서도 인정한거고 와우가 대전격투 게임이 아니라 mmorpg인 이상 극복할 수도 없는 문제다. 아무리 날고기는 신컨을 지닌 전사라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냉법을 이기는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 된다. 마찬가지로 사제가 아무리 발컨이라한들 성기사에게 썰리긴 쉽지않다. 이런 무수한 밸런스 이슈들은 대전표가 결정되어 외부에 발표된 직후부터 일기 시작했지만, 일단 이 대회를 네임드간의 일대일 대회로 세팅한 이상 인벤으로서도 전전긍긍할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기 어려웠고, 결국 대회당일에도 이런 클래스간의 밸런스 문제는 무수한 와우저들로 하여금 불만을 토로하게 만들었다. 영래형은 누가봐도 절정을 자랑하는 신컨징박이었지만 딱히 특별할 것 없는 플레이를 선보인 사제에게 단지 ' 오래버텼을 뿐 ' 결국은 패배하고 말았던 것이다.

위의 클래스 밸런스 이슈에서 파생되어 나온게 ' 힐러무적 ' 이다. 힐러들은 풀스펙 힐특성으로 도배하고 적절한 아이템을 갖춘 후 전장에 뛰어들어, 제한시간 10분간 계속 버팀으로써 결국 주사위 대결 ( 제한시간이 지나도록 경기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 주사위를 던져 다음 회전에 진출할 사람을 뽑는 식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참 어이없는 시스템 ) 로 끌고가거나, 제한시간 내에 이긴다해도 오로지 쥐꼬리만한 뎀지를 주면서 절대로 죽지않는, 다시말해 ' 지독하게 지루한 ' 플레이를 통해 승리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극한의 지루함을 안겨주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추가로 불평했던게 경기 순서와 시간 배분의 문제다. 열 몇명의 네임드들이 모여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루는데 이게 단판승부가 아니라 삼전 이선승제이다. 게다가 위에서 말한 힐러들 덕분에 제한시간을 넘기는 경기도 꽤 많았다. 여기에 진행 중간중간 까먹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무려 수시간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게 짤막짤막한 휴식시간이 있으니 괜찮은거 아니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 스포츠로 따져보면 경기시간이 꽤 긴 축구조차도 2시간은 안넘거든. 여기에 비추어보면 수시간동안 컴터 앞에 앉아 좁다란 아프리카 중계화면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했던 유저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태클.

그 다음으로는 ... 아무튼 여기에 언급하지 않은 자잘한 문제들이 참 많았다. 대전표 사전발표라던가 ( 상대가 누구일지 미리 짐작이 되므로 여기에 철저하게 대비한 아이템&특성 세팅을 가지고 나온다. ) 등등등등 ... 인기는 무지 많았지만 그만큼 많은 문제점도 지적받았던 것이 인벤대회의 장점이자 단점이었다.

4. 와우메카 네임드 대회

그리고 인벤대회의 열화와 같았던 인기가 사그라질 무렵, 와우메카에서 유사한 대회를 들고나왔다. 이번엔 스폰서도 있다. 스포츠 브랜드인 K-SWISS 가 이 대회를 후원하겠다고 나섰다. 방송주체는 아무래도 듣보잡 아프리카보다는 좀 더 큰 곰티비. 게다가 해설자로 이름난 게임 캐스터들을 데려오고, 이들에게 와우 관련 교육을 미친듯이 시켰던 모양이다. ( 아니면 원래 와우를 하던 사람들로 골라 데려왔던가. 근데 얘들이 와갤에 아부하는 모습은 좀 구리더라. ) 결정적으로 나아진 점은, 아무래도 대회 자체의 형식이다.

일단 특성과 아이템을 ' 대회출전용 ' 으로 제출하게하고, 이 이후에 대진표를 발표. 즉 자신이 누구와 싸울 것인가에 맞춰서 특성이나 아이템을 대비하기보다는 보다 ' 범용 ' 의 세팅을 강요했다. 아울러 일대일 뿐 아니라 삼대삼 대결을 대회에 포함시킴으로써 클래스 밸런스에 따르는 잡음을 깔끔하게 일소했다는 점도 높이 살만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나아진 점은 해설자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선수들을 모두 스튜디오로 불러 마치 ' 이-스포츠스러운 ' 환경에서 경기를 치름으로써 이전에 이미 다양한 시각에서 꼼꼼하게 검토되어 수정&보완해온 이스포츠 플랫폼을 와우 네임드 대회에 돋입했다는 점을 들겠다. 경기가 진행되는 환경이라는게 사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알고보면 자기가 쓰는 전용 키보드가 있어야지만 경기를 하겠다는게 프로 게이머 아닌가? 선수들에게 프로 게이머가 받는 정도의 대우를 해준 것 같지는 않아도, 그에 준하는 대접을 해줌으로써 보는 입장에서도 짜증나는 버퍼링따위 없이, 선수 입장에서는 뭔가 패널티를 안고 하는 듯한 느낌없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게 좋아보인다.

마지막으로 메카대회는 일주일에 1차례의 경기만 한다. 1차례가 한판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그 주에 싸울 사람들을 미리 결정&공지해놓고, 양 팀간의 경기 ( 일대일 2판, 삼대삼 3판 해서 5전 3선승인거 같던데 ) 에 모든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위에서 말한 ' 깔끔한 대회운영 ' 모습을 잘 보여주는거다. 무엇보다도, 보는 입장에서는 몇 시간에 걸쳐서 계속 쥐대가리만한 아프리카 화면만 보고 있지 않아도 되니까 그게 젤 좋더라. 아마도 이런 방식의 단점은 출연하는 네임드들의 네임밸류에 따라 시청율이 오락가락 한다는 거겠지만, 이마저도 어느정도는 조절을 한 모양. 2회차 경기에는 데좆이 나오더니 3회차엔 미내기가 나와서 싸워준다. ( 1회차는 아봐서 잘 모름 ㅈㅅ ) 이 둘은 모두 절정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애들 아닌가. ( 한편 데좆&미내기랑 싸운 애들아 미안. 나처럼 걍 취미로 게임하는 사람은 니들 이름까지 알고 살기가 너무 벅차구나. )

 

결국 네임드 대전이라는 컨셉을 세우고 그걸 처음으로 실현한 쪽은 인벤대회지만, 이걸 적절히 보완수정해서 실질적인 단물을 빼먹고 있는건 아마도 와우메카가 아닌가싶다. 이전에 와우플포의 자원을 적절히 이용한 와우인벤을 칭찬했더니 이제는 뒷통수를 맞고 있다. 사실 별 기대도 안하고 있던 와우메카가 느닷없이 이렇게 뒷통수를 깐다는게 참 의외라고 봐야하나.

 

by Eppta | 2008/05/02 14:55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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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SH at 2008/05/02 16:14
메카가 사이트로만 보면 다른 와우사이트들에 비해 무지 어설퍼 보이는데..
이벤트는 깔끔하게 잘했군요....
Commented by 청야적월 at 2008/05/02 17:30
메카는 이전에도 크고 작은 게임대회를 주최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벤이나 플포에 비해 큰 회사라 동원 가능한 자금이나 인맥으로 인한
스폰서의 수준이 틀리기 때문에 이번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Commented by Eppta at 2008/05/02 18:33
JOSH/ 사대 와우커뮤니티 ( 인벤, 플포, 섬게, 메카 ) 중에 제일 허술해보이거든요 메카가. 그럼에도 이런걸 잘하더라구요. 아마도 아래의 청야적월님이 지적해주신대로 유사한 행사를 경험했던 일이 많아서 관록이 묻어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청야적월/ 역시 예사롭지 않은 부드러운 행사진행이다 싶더라니 메카가 뒤에서는 힘좀쓰는거군요.
Commented by 아돌군 at 2008/05/02 20:12
와우메카는 '이미지 갤러리'만 보러 갑니다.;;
Commented by JOSH at 2008/05/02 20:57
저도 이미지 갤러리 만....
은 아니고, 그래도 다른 데들에 비해 퀘스트 검색이 가벼워서 즐겨 갑니다.
등록 안 된 것들도 많지만.. .=_=;
Commented by Eppta at 2008/05/03 00:02
아돌군/ 역시 다들 와우카툰을 즐겨보시는군요 후후. 전 갠적으로 어떤 게임의 성공여부를 따질때 ' 해당 게임에서 파생되는 UCC의 양과 질 ' 을 살펴보는걸 좋아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계층이 폭넓진 않더라도 꾸준하고 다양한 UCC를 생산해낸다는건 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게임으로 인해 흥미와 재미를 꾸준히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여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라면 마비노기가 리니지2보다 좀더 성공한 게임이 된다는 이상한 일도 벌이지긴 하지만, 게임을 보는 또다른 척도로서 UCC의 질과양도 괜찮은 시점을 제공하는 것 같아서요. 라고 길게 변명했지만 걍 와우만화가 잼나서 보러갑니다 ;;

JOSH/ 사실 이러면 더 와빠같지만, 전 대부분의 퀘스트를 거의 외우는 관계로 ... (- ㅡ; ) 퀘스트 관련 부분은 별로 눈이 안가더라구요 ;;
Commented by R쟈쟈 at 2008/05/23 17:26
그런 이면의 일이 있었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생각해보면 PVP네임드의 인식이 더 편하긴 편한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실시간 겜중에 겪을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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