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표정이 필요해요 박효주양


추격자에서 박효주 발견. 급꽂힘을 느끼고 사진 수집에 들어갔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모으다보니,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관상 (...) 의 소유자다. 전형적인 고양이상이라고 하는데, 그런 고양이상 중에서도 굉장히 사진빨 잘 받는 타입인듯. 근데 까놓고 말해서 딱 보기에 확 눈에 들어오며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범용미녀타입은 아닌게 분명하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으로는 이영애 내지는 김희선, 한가인 정도가 있지 않을까. 대신 박효주는 특정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앞서 말한 범용미녀타입에 비해 월등히 강하게 어필한다. 말하자면 범용미인 타입들이 넓은 계층의 사람들에게 고르게 인기를 얻는데 비해서 박효주같은 사람은 괴팍한 자들 ( ... ) 에게 몹시 깊게 어필한달까. 다행인 것은 박효주가 노리는 지점이 결코 외모만으로 즐겁게 살다가는게 아니라 단맛쓴맛매운맛산전수전공중전우주전 다 겪으면서 깊이를 쌓아가는걸 원하는 ' 예인 ' 으로 보여서. 

한편 사진들을 이리저리 뒤적거리다보니 한가지 큰 단점이 눈에 들어오는데, 표정에 변화가 별로 없다. 어떤 사진을 찍을 때도 대체로 자세나 앵글이 정해져있고, 표정이나 포즈가 대부분 고만고만하다. 변하는건 언제나 두 가지 뿐. 의상과 헤어스타일 뿐이다. 이래서야 되겐나연? 물론 박효주의 인기도를 볼 때 기자들이 원하는 것을 거절할 위치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암만 사진들을 뒤적거려봐도 뭔가 확 튀는 사진은 패션지 모델 시절의 여러 컨셉으로 찍은 사진들 뿐, 연기를 시작하고나서 찍은 사진들 중에는 딱히 특이하거나 신선한게 없어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 포즈&표정에 변화가 없다 ' 라는 부분. 요건 앞으로 좀 고쳐나가야하지 싶다. 요즘은 좀 오바해도 기자들이 알아서 4차원이니 어쩌니 하면서 다 기사 써주니까 걱정말고 어이없는 표정과 자세를 좀 맘껏 보여줬으면 싶다. ( 아 물론 4차원 캐릭터가 앞으로 잘 될거라는 전망은 전혀 보이지 않으니 이쪽으로 컨셉을 잡는건 좀 ... 거시기하고. )  

박효주 팬질 카테고리의 첫 포스트부터 까자니 뭔가 미안한 감이 좀 있긴 하지만, 이 오빠가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효주야. 니가 미워서가 아니란다.

by jkka | 2008/03/18 14:35 | 박효주팬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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